[유치부 설교] 나는 환경지킴이예요 – 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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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설교] 나는 환경지킴이예요 – 창1

창 1:28

생각이 꿈틀꿈틀~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들판에

엄마 나무 한그루가 서 있어요.

아기 나뭇잎은 엄마 나무에 꼭 붙어있어요.

어느 날, 아기 나뭇잎이 말했어요.

“엄마, 하나님께서 만드신 멋진 세상을 여행 하고 싶어요.”

“그래? 그럼 우리 바람 아저씨에게 부탁해 볼까?”

“네~ 좋아요!”

아기 나뭇잎은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바람 아저씨~ 바람 아저씨~

아기 나뭇잎과 함께 여행을 떠날 줄 수 있나요?”

“물론이죠! 아기 나뭇잎아~ 어디로 가고 싶니?”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보고 싶어요.”

“그래? 그럼 내가 데려다 줄게~”

바람 아저씨가 슈웅~ 하고 바람을 불자,

아기 나뭇잎이 엄마 나무에서 떨어졌어요.

바람 아저씨는 아기 나뭇잎을 꼭 안아 줬어요.

“아기 나뭇잎아~ 꼭 잡으렴.

하나, 둘, 셋, 출발~!”

믿음 쑥 말씀 쏙~

슈웅~ 아기 나뭇잎은 바람 아저씨와 함께 이곳저곳을 다녔어요.

아기 나뭇잎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강에 도착했어요.

“안녕? 친구야~ 나는 아기 나뭇잎이야.”

“안녕? 나는 강물 지킴이 다슬기야.”

“강물 지킴이라고?

“응, 난 돌에 붙어 있는 이끼도 먹고,

물고기의 똥도 먹으면서 강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어.”

“우와~ 멋지구나! 다슬기야~ 강을 깨끗하게 지켜줘서 고마워!”

아기 나뭇잎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땅으로 갔어요.

“안녕? 친구야~ 나는 아기 나뭇잎이야.”

“안녕? 나는 땅속 지킴이 지렁이야.”

“땅속 지킴이라고?”

“응~ 나는 사람들이 버리는 음식물을 먹고,

땅속 여행을 다니며 건강한 흙으로 만들어 주고 있어.”

“우와~ 멋지구나!

지렁이야~ 땅을 깨끗하게 지켜줘서 고마워!”

아기 나뭇잎은 빵빵~ 자동차가 다니는 길로 갔어요.

“안녕? 친구야~ 나는 아기 나뭇잎이야.”

“에취~ 나는 공기 지킴이 쑥쑥이야.”

“공기 기킴이라고?”

“으~응, 에취~ 지금 오염된 공기를 마셔서 몸이 좀 아파.”

“쑥쑥아~ 괜찮아? 많이 아파?”

“응, 괜찮아. 나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더러운 가스를

깨끗한 공기로 바꿔 주고 있단다.”

“우와~ 멋지구나. 쑥쑥아~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는 아기 나뭇잎은 하람이네 집 마당에 도착했어요.

“안녕? 나는 아기 나뭇잎이야.”

“안녕? 나는 환경지킴이 하람이야.”

“환경지킴이라고?”

“응, 쓰레기를 종류대로 나눠 버리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돌보고 있어.”

“우와~ 멋지구나.

하람아~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지켜줘서 고마워!”

아기 나뭇잎은 바람 아저씨와 함께한 여행이 즐거웠어요.

강물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다슬기,

땅속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지렁이,

공기를 깨끗하게 지켜주는 쑥쑥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지켜 주는 하람이.

“얘들아~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지켜줘서 고마워!”

우리 공릉제일교회 유치부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돌보며 지키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돌볼 수 있을까요?

이를 닦을 때는 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해요.

음식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가까운 곳은 걸어다녀요.

종이, 캔, 플라스틱은 종류대로 나누어 버려요.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어요.

두 손 모아 아멘!

하나님,

이 세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잘 돌보고 지키겠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