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2. 교사경건회] 화목제물
에베소서 2:14
찬양: “내 영혼이 은총입어”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말은 “미안해”라는 한마디라는 노랫말이 있습니다.
그 노래는 헤어진 연인에게 잘못을 비는 가사입니다.
뒤늦은 후회이지요.
세상에게 당신을 가장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그 사람에게 사과하지 못해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확인하게 됩니다.
뒤늦게 후회하고, 뒤늦게 사과하지만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관계가 깨어지려할 때, 사과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순간을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놓치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의 자존심을 하나님의 사명 앞에서 아주 내려놓으셨습니다.
당신의 몸을 화목제물로 주시기까지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러한 한 분 예수님의 겸손은 인류에게 하나님과의 화해하는 놀라운 은총의 길을 열어주시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며 따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은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주님 되신 예수님이 행하신 화평의 화목제물의 역할을 기꺼이 따르는 자들임을 항상 기억하며, 삶의 크고 작은 순간들 속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화목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나눌 기도제목
1.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삶 속에서 화평을 이루게 도와주소서.
2. “미안해” 한마디 하지 못하는 우리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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