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hough he was a son, he learned obedience from what he suffered (Heb5:8)
교회가 위기라고 말합니다.
교회의 성장과 부흥이 이제는 멈췄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몸 되신 교회의 위기냐고 되물어 보십니다.
교회의 위기라고 말하며, 교회의 위기를 일으켰다고 지목되는 지도자들을 정죄하며,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고 하고있는 제게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문제를 객관화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의 문제는 객관화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네 자신의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맞습니다.
... 오늘 교회의 문제는 제 자신의 문제였습니다.
성장 못 하고, 부흥 못 하고, 비난 받고 있는 교회는 바로 제 신앙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여기셨습니다.
내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걸어갈 때 교회의 위기는 해결될 것입니다.
내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 바로 설 때 내 인생의 위기는 사라질 것입니다.
교회를 바라보며 바리새인과 같이 객관화했던 내 모습을 회개하는 아침입니다.
2013년 3월 23일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