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더쿰바야프로젝트/바리스타 지니
태연이에게 - 2008. 7. 2
태연이에게 - 2008. 7. 2
2015.10.11태연이가 벽제에 다녀오더니 생각이 깊어졌네. 사는 건 그런 거야. 가지고 갈 것 없는, 아무 것도 쥐고 갈 것 없는 그런 여행 길말이야. 여행은 그 시간을 즐기는 것이 최고의 기쁨 아닐까? 그런데 초보 여행자들은 편안한 여행을 꿈꾸지. 그래서 여행길이 불편할까봐 이것저것 너무 많이 준비하고, 준비한 것을 모두 가지고 갈려고 힘을 쓰다 보니 즐거워야할 여행이 힘들어지고 심하면 포기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 해. 한 번 밖에 할 수없는 여행이라면 즐거워야하는 것. 그것이 제일 우선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왜 이 땅에서 모두들 아둥바둥거리는지... 쩝 정말 우리가 삶을 통해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을 쥐고 살았느냐. 무엇을 누리고 살았느냐가 아닌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라는 것이야. 하나님께서 왜 ..
하늘소망 찬양팀 - 2008. 6. 28.
하늘소망 찬양팀 - 2008. 6. 28.
2015.09.27하늘소망찬양팀 2006년 9월 8일 교회의 예배를 돕는 찬양인도팀으로 모인 찬양팀 이름. 2006년 학생회 여름 수련회를 통해 찬양의 기쁨을 알고, 찬양 중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공릉제일교회 찬양인도팀. 2007년 12월 8일 '2007 예수의 꿈'이라는 주제로 찬양집회를 인도. 2008년 공식적인 찬양팀으로 재 정비하여 체계적이고 은혜로운 예배 찬양인도를 이끌고 있슴. 공식모임 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8시30분~10시30분 장소 : 공릉제일교회 본당 -2008.1.4-
2008 하이서울 페스티벌 - 햇빛 눈부신 운현궁에서 - 2008. 6. 9
2008 하이서울 페스티벌 - 햇빛 눈부신 운현궁에서 - 2008. 6. 9
2015.09.24올해는 5월 5일은 하늘소망찬양단 영성훈련컨퍼런스로 인해 양평에서 어린이 날을 보냈다. 지난 3년 정도 어린이 날은 시청광장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지켜 보았는데... 나름 아쉬움이 남았다. 어린이 날이 지난 토요일(5월10일) 노유경 선생 애기가 돌이라 삼선교에 갔다가 돌잔치를 끝내고 저녁 성가연습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현아 바이올린 턱받이랑 활을 사려고 낙원상가와 인사동으로 코스를 잡았다. 낙원상가로 가는 길에 운현궁에 들렀다. 그런데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이라 입장이 무료란다. (읔~~ 이게 왠 떡ㅎㅎ) 잠깐 들러서 가자고 들어갔었는데 두어시간 있었던 것 같다. 언제 들러봐도 넉넉하고, 정겨워 숨가쁜 생활에 여유라는 선물을 줄 수 있는 편안한 곳이 고궁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은 희망입니다. - 2008. 6. 9
당신이 있어 대한민국은 희망입니다. - 2008. 6. 9
2015.09.20지난 2008년 6월 6일 서울 시청 앞 촛불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나라를 걱정하며,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와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역사의 현장에 서 있음을 추억시키고자 하는 단순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시청으로 향했었습니다. 시청 앞 도로에서 시끄러운 확성기 소리때문에 아이 귀에 바싹대고 이사람들이 여기 왜 나와있으며, 무엇을 위해 이렇게 나와야했는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었습니다. (단지 아빠로서 아이에게 역사를 가르쳐야 하겠다는 생각만으로..) 시청 앞에서 광화문쪽으로 아이들과 이동하다 양초를 나누어 주시는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아저씨는 비닐봉투에서 준비해오신 양초와 종이컵을 꺼내어 촛불문화제에 나온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고 계셨습니다. 그럴듯한 옷차림은 아니셨지만..
Kumbaya is Come by here! - 2008. 6. 5
Kumbaya is Come by here! - 2008. 6. 5
2015.09.202008년 6월 5일 더 쿰바야 프로젝트라는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2010년 4월 2일 마지막 포스트를 올렸습니다.기억; 더쿰바야프로젝트는 블로그 더쿰바야 프로젝트에 올렸던 100여개의 글들을 다시 모아 보는 시도입니다. Kumbaya는 영어의 Come by here를 의미하는 Gullah 방언인데 Gullah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 걸쳐있는 미국 동남부 해안 및 그 일대 섬에 거주하는 흑인들을 말합니다. Come by here 가 왜 Kumbaya이어야 하는지 그들만의 슬픈 과거가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앙골라 지역)로 건너간 선교사들이 원주민들을 선교할 때 그들 중 누군가 가르친 come by here my Lord 라는 노래가 영어에 익숙하지 못 한 흑인들에게는 Kumnaya로 들렸고 이 노..